게임이 영 그런 상태였던지라 애니도 영 그렇지 않을까 싶었습니다만, 트리거 감성이 강렬한 하드코어 애니가 나와줬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오랜만에 본 수작 성인용 하드코어 애니입니다.
일반적인 애니가 아니라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서 그런지 수위가 더 높아서 사람 사지 날아가고 내장 나오는건 기본인데다 선정적인 장면도 조금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거 싫어하실 분들은 별로시겠지만 저 같은 사람들은 하드코어 하다며 좋아할만한 요소죠.
세계관에 대한 몰입은 게임보다도 더 좋았습니다. 나이트시티 하층민들의 비참한 생활이나 사이버사이코가 되는 사람들의 심리묘사가 상당히 볼만했죠. 저는 특히 나이트시티의 하층민들은 이런 식으로 산다 라는게 느껴지는 초반부가 디스토피아적이라 엄청 답답하게 느껴지더군요.
아무튼 게임을 해 본 분들은 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애니입니다. 게임 해 보신분들에게는 추천드릴수 있겠네요.
결론: 근데 왜 글을 게임 밸리에 올리냐고요?
오랜만에 들어온 나이트시티에 엣지러너의 요소들이 추가되었거든요.
일단
아라사카 타워 인근의
공원을 잘 뒤져보면
산탄총 하나가 떨어져있습니다. 참 멀리까지 날아왔네요.
막판에 써 먹을 무기 하나 얻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장소에 가면 요런 마크와 함께 버려진 XDB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걸 실행시키면 엣지러너의 초반부, 사이버사이코와 NCPD간의 교전부가 나오고
요런 문구가 나옵니다.
이후 픽서인 레예스에게서 데이비드에 대한 정보를 얻고, 데이비드의 지인인 팔코는 V와 데이비드는 비슷한 구석이 있다며
레예스를 통해 데이비드가 사용하던 재킷을 넘겨줍니다.
진짜 결론
사람 생각하는건 다 똑같은 모양입니다.
진짜진짜 결론 : 오랜만에 방문한 나이트시티는
아직도 버그로 차가 떠다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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