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로3가 다녀왔습니다. 먼지 쌓인 것들

종로3가에 다녀온 이유는


이곳에 음반가게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CDP 취미를 들인 이상 좋든 싫든 CD를 구할만한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해놔야 하는지라 이번 기회에 다녀왔습니다.

찾아보니 전문전답게 일반적인 서점이나 소규모 매장들에서는 구할수 없는 음반들이 여럿 보이더군요.


이번에 구매한 음반들은


공각기동대 SAC OST 1장, 아무것도 모르고 동인음반 출신이라는 사실만 듣고 구매한 소녀병 앨범 1장, 칩튠이라는 사실만 알고 구매한 음반 하나.

이 중 노리고 구매한건 공각 OST 뿐입니다. 나머지는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들지는 들어본 이후에나 알겠죠.

근데 그게 CD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추가로 구매한


이집트왕자 OST. 이건 뭐 살거없나 뒤적거리다가 발견하고 바로 촉이 오더라고요. 고로 냅다 구매했습니다.






이번 지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최소한 괜찮은 물건은 2개 구매했으니까요. 물론 이렇게 구매해보니 들어간 돈이 생각보다 상당해서 지갑 걱정이 많이 됩니다만.

…어쩌다 이 취미를 들여서


결론: 인근이 상가다보니 카세트워크맨들도 여럿 보이더군요.

진지하게 지를까 고민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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