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알딸딸해지면 사람들은 자제력을 잃곤 하죠. 저 역시 그렇습니다. 포스팅을 하고 있는 이 시점에도 알딸딸한데 술을 마신 직후에는 얼마나 알딸딸하겠습니까(?)






저 역시 술에 취하면 자제력을 잃곤 합니다. 물론 남들처럼 진짜 필름 끊길정도로 마시고 온갖 괴악한 짓을 하는건 아니고 돈을 쓰게 됩니다.
조금 예시를 들자면

술에 취해 살 생각 없었던 슈로대 30일 구매했다던가


코하?루 얻겠다고 중요한 시점에서 과금을 하고 천장 찍는다던가
후자는 술 깨고 속이 많이 쓰리긴 했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술에 취하면 게임이든 과금이든 뭔가 돈을 씁니다. 뭐, 사람 치고 범죄 일으키는것 보다는 훨씬 났다고는 하지만 가벼워지는 지갑을 보면 한숨이 나오죠.
근데 왜 갑자기 이런 소리를 하냐고요?

오늘 저녁은 부어스트에 스모크 치즈, 그리고 맥주 2병이였거든요. 이거 먹고 취했어요.
그리고 취한김에

리디북스에서 미스터 초밥왕을 죄다 샀습니다. 초밥왕 27권에 전국대회편 17권, 그리고 초밥왕2 4권까지 도합 48권. 이거 죄다 사는데 돈이 상당히 깨지긴 했지만 "나 보고 싶어서 샀는데 뭐!" 라며 변호(?)를 하고 있는 상황이죠.

블루아카에 당분간 과금 못하겠군요.
태그 :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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