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많이 좋아졌군요? 이제 애니쪽을나눠야지

과거 공중파 채널에서 일본 애니메이션들을 많이 틀어주던 시절, KBS는 되도록이면 좋아하는 애니가 방영되지 않았으면 했던 채널이였습니다.

KBS는 SBS나 MBC 보다 체감적으로 검열이 더 심해서


이런식으로 비꼬는 짤이 돌아다닐 정도였지요.






근데 뒤늦게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몇달 전 부터 KBS산하의 KSB키즈에서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군'을 더빙되서 방영중이라고 하더군요. 




저걸? 저거 '키즈채널'에서 방송하기에는 좀 거시기 하지 않나? 싶기도 했습니다만, 동시에 감탄했죠.

이야, 세상이 참 좋아졌어요. KBS 산하의 채널이라고는 해도 천하의 그 KBS에서




주인공이 여장하는 애니가 더빙되서 방영된다니.

참으로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결론: 어린이채널에서 여장남자가 나오는것에 태클 걸어야 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초등학생 시절, 시골에서 유일하게 나오던 애니 볼만한 스카이라이프 채널인 어린이TV에서 주인공이 여장하는 애니를 2개나 본 적이 있는지라.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생각으로 어린이 전문 채널에서 이걸 방영했다냐



덧글

  • Wish 2021/10/18 14:38 #

    여장...여장...여장...
  • 무지개빛 미카 2021/10/18 16:17 #

    여장을 해도 일단 전신을 옷으로 가릴 수 있으면 오케이..겠죠?
  • 엑스트라 2021/10/19 07:42 #

    .......... 21세기 시작 전이라면 분명히.........
  • rumic71 2021/10/19 10:01 #

    주인공이 남장하고 같은 여자랑 썸타는 내용을 이미 70년대에 해줬으니...
  • 냥이 2021/10/19 12:56 #

    란마는 더 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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