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노트북 안에 넣어서 사용하고 있는 하드디스크는 시게이트의 2테라 하드디스크입니다. 전에 쓰던 MSI의 기존 하드가 부족해서 새로 구매했던 물건이죠. PS4에 넣었던 물건과 같은 물건으로 PS4에서는 잘 작동을 하고, 아직도 멀쩡하게 작동을 하기에 이거 꽤 괜찮겠다 싶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크리스탈디스크인포로 확인해보면 재할당된 섹터수가 주의단계. 하드의 전체적 건강상태는 주의 상태입니다. 옆에 있는 시즈쿠양을 클릭하면 "이 하드 좀 위험할지도. 백업은 잊지마세요." 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을 교체하고 현재. 이거 슬슬 하드디스크를 교체해야겠다 싶습니다.

그냥 이렇게만 나오면 문제 없이 사용하겠지만, 문제는 이 하드가 가끔씩 엄청 느려지고, 작업이 느려지다 못해 인식이 끊겨버립니다. 인식이 끊기면 노트북을 껐다 켜서 HP의 복구유틸을 통해 하드를 체크를 해 줘야하는데 이게 엄청 귀찮은 작업이란 말이지요?
계속 이렇게 쓰자면 쓸 수는 있지만 이러다가 데이터 싹 다 날아가면 매우 난감해지기에 슬슬 시즈쿠양 말대로 백업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백업을 넘어 하드 자체를 교체해야겠지요.
아, 돈도 없는데 조만간 또 용산 가서 큰 지출을 하게 되겠네요. 끙
결론: 참고로 계속 언급하는 시즈쿠양은

이 처자입니다. 스이쇼 시즈쿠. 크리스탈디스크인포 제작자가 매우 중요시 하던 모에주도개발(…)의 산물로, 이래뵈도 프로성우(이가라시 히로미)가 붙어있는 처자입니다.
근데 왜 일반판도 아니고 시즈쿠 에디션을 사용중이냐고요? 귀엽잖아요, 시즈쿠.
태그 : 하드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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