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받아가면서도 PMC 플레이를 하는 이유 (타르코프 관련) 일단은 게임

요즘 타르코프 근황을 이야기 하자면


보험으로 돌아오는 물건 때문에 창고가 꽉 차고 있습니다. 보험으로 돌아오는 물건이 많다는건 그만큼 많이 죽는다는 소리죠.

아닌게 아니라 요즘 PMC로 플레이 하면 계속 죽고 있습니다. 최근 플레이를 생각해보면 PMC로 안전하게 탈출한 횟수가 한손가락에 꼽을 정도입니다. 아니다, 한번만 탈출했으니 더 상황이 안 좋은가?

요즘은 PMC로 커스텀 야간전만 가고 있는데 계속 죽고있죠. 그 이유는 대부분 기숙사 지나가다 기숙사에서 존버하고 있는 통칭 치코리타(...)들에게 딱 걸려서입니다.





이 치코리타들은 커스텀맵 북부에 있는 기숙사 인근 초목들에 숨어서 기숙사 털고 나오는 유저들을 공격합니다. 커스텀 야간맵의 기숙사에 가는 유저들은 흔히 뚠뚠이 라고 불리는 풀무장을 한 유저들이 많기에 하나만 잡아도 각종 고급 템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성공만 하면 꽤나 큰 이윤을 남길 수 있습니다. 문제는 치코리타들이 뚠뚠이들을 잡기 위해 기다리다가 지나가는 저 같은 유저들을 간식 삼아 잡는다는겁니다.


슬프게도 저에게 익숙한 맵은 커스텀과 리저브 뿐이라서 실질적으로 PMC로 탈출하기 쉬운 곳인 커스텀만 돌았고, 그 덕분에 1번 빼고 죄다 죽는 대참사를 겪게 되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계속해서 PMC를 굴려야합니다. 레벨업을 해야하거든요.






상인들에게는 어느정도의 판매단계가 있습니다. 레벨, 우호도, 거래량을 충족하면 다음 단계의 물건들을 구매 혹은 교환이 가능하게 됩니다. 문제는 제가 레벨이 낮아서 다음 단계를 못 여는 웃지 못할 상황이라는거죠.

많은 물건을 가지고 탈출하거나 죽더라도 다수의 유저, 스캐브를 잡아야 경험치가 많이 오르는지라 울며 겨자먹기로 PMC 플레이 중입니다.

씁, 유캐브 플레이의 경험치도 PMC로 들어가면 벌써 레벨 15는 찍었을텐데.




결론: 어제 유캐브 플레이를 하며 꽤나 쏠쏠하게 아이템을 루팅하고 탈출했는데



오류가 나서 루팅했던 아이템들이 죄다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접속해보니



다른 유저들에게도 일어난 일인지 사과의 표시로 운영진이 100만 루블을 보내주더군요.







덧글

  • 로그온티어 2020/02/12 01:54 #

    요거... 듣다보니 재밌네요. 빡치지만 결국 뭔가 즐거운 것이 있어서 하게 되는 게임일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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