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을 바꿨습니다. 먼지 쌓인 것들

낮에 했던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어제 저는 소니 스토어에 가서



몇개 제품들을 청음해보고




새로운 헤드폰 WH-1000XM3와 블루투스 이어폰인 WI-SP600N을 구매했습니다.


WH-1000XM3는 가지고는 싶지만 사기 매우 난감한 물건이였습니다. 성능은 사용하던 MDR-1000X보다 좋다는걸 알고 있지만 가격이 발목을 잡았지요. 45만원이라는 돈은 진짜 각오하고 써야하는 돈인지라. 

그래서 자연스럽게 XM3 말고 보상이벤트 할 때 MDR-1000X 반납하고 다음 세대 사자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생각이 바뀌게 되었지요.



계기는 이 이벤트였습니다. 워크맨 정보 얻으려고 돌아다니다가 이벤트 정보를 보고 그럼 까짓거 해 볼까? 하는 마음에 소니 스토어 앱을 설치하고 문제를 풀어봤죠.



보통 이런 이벤트는 할인한다고 해도 10~20% 정도 깔짝 할인 하겠지 싶었는데



생각 이상이더군요. 40%나 할인을 한다면 살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저에게 쓸만한 쿠폰은 WH-1000XM3와 WF-1000XM3 두개. 이 두개가 40% 할인이니 둘 중 하나를 구매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각 잡고 소니 스토어에서 청음해 본 결과, WH-1000XM3를 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WF-1000XM3는 MDR-1000X와 소리가 흡사하다고 느껴질정도로 소리가 괜찮았지만 이왕 사는거 더 성능이 좋은 물건을 사는게 좋겠다 싶어서요.

그리고 온 김에 소니 스토어 압구정 리뉴얼 기념으로 할인중인 WI-SP600N을 구매해서 왔지요.



두개 다 합쳐서 나온 가격은 32만원 정도. 본래라면 WH-1000XM3를 구매하지도 못할 금액이죠.





아주 마음에 드는 결과였습니다. 이 이벤트를 놓쳤다면 크게 아쉬워했을겁니다.




결론: 현재까지 사용 평을 하자면 WH-1000XM3는 만족, WI-SP600N은 할인된 가격이라면 만족 정도입니다.

현재는 1000XM3 보다는 SP600N을 더 많이 만지고 있는데, SP600N이 성능이 좀 미묘하더군요.



이것도 노이즈 캔슬링이 달려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샀는데 노이즈 캔슬링이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켰을때나 껐을때나 소음 차폐에 큰 차이를 못 느끼겠더군요. 그나마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앰비언트 사운드는 차이가 확실히 나니까 노캔 기능이 있기는 있구나 싶습니다만.

음질은 나쁘지 않은데 화이트 노이즈가 느껴지는지라 이것도 미묘합니다. 배터리도 최대 6시간 사용 가능하다는데 말 그대로 녹아내리는 느낌입니다.

거기에 이건 노트북 문제이긴 합니다만


메인 노트북과 연결이 안 되는 중입니다. 기타 디바이스에 LE_WI-SP600N으로 페어링이 되어있습니다만, 페어링 되어봤자 소리가 안 들리면 꽝이죠.


199000원 원가로는 절대로 안 샀을 물건이라는게 제 평입니다. 5만원이면 이 정도도 꽤나 만족스럽지만요.




덧글

  • 핑크 코끼리 2019/12/06 09:49 #

    할인율이 너무 좋군요!
  • 잉붕어 2019/12/06 18:58 #

    소니 스토어 압구정에서만 사용 가능하지만 갈수만 있다면 꽤나 매력적이지요.

    쿠폰은 매일 문제 풀면 주니 원하는게 나올때 까지 하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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