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쓰는 PS 페스타 후기 일단은 게임

포스팅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피곤하다는 이유로 미뤄왔던 플레이스테이션 페스타 포스팅, 드디어 쓰게 됩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갔다가 오늘 쓰게 되는군요(…)



저번주 토요일에 언급했지만 저는 PS페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체력적 문제로 끝날때까지 있던것은 아니지만 나름 즐기고 왔지요.

장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이였는데 어디가 아트1홀인지 몰라서 좀 많이 헤맸습니다.



이번 게임 행사는 기존의 PS아레나 보다 더 대규모였습니다. PS아레나보다는 지스타 같은 행사와 배치가 더 비슷했습니다.

물론 규모로 따지자면 지스타보다는 작았습니다. 사람은 엄청 몰렸지만.





이름 바꾸고(기존의 PS아레나는 E스포츠 대회로) 처음을 맞이한 PS 페스타는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참여사가 많아서 나온 게임도 많았고




게스트들도 빠방했습니다.


일단 가보고 느낀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려서 게임을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얻은것도 있고요. 무엇보다 저는 얻는것 보다 게임 정보가 더 급했던지라 게임정보를 많이 얻어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점도 조금 있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가장 큰 아쉬운점은 역시 굿즈 판매였습니다.


11시부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플레이스테이션 굿즈, 각 회사의 굿즈등을 판매했는데 문제는 이게 부스 하나로 통합되어 있었다는거죠.

문제는 이렇다보니 굿즈 하나만 사려고 해도 엄청나게 긴 줄을 서야했습니다. 저는 줄 끝에 갔다가 기가 질려서 포기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각 회사의 굿즈는 각 기업이 판매하는쪽이 좋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특히 구입 관련으로 이벤트를 했던 아크시스템웍스는 더더욱.


이번 행사에는 SIEK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치의 관람객이 왔으니 다음 행사는 더 규모를 키우지 싶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에도 열릴 PS 페스타가 기대 되는군요.


결론: PS진영이 이렇게 독립적인 행사로 나왔으니 저로서는 플레이X4나 지스타를 갈 일이 적어지겠군요.

두 행사에 콘솔게임 회사가 적게 나온다는 불만이 있던 저로서는 꽤 좋은 일입니다.



유사역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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