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폰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게임을 발표했습니다.
제목은 에이펙스 레전드. 타이탄폴 IP의 신작인 F2P 게임으로, 타이탄폴2로부터 30년 후의 이야기입니다. 기종은 PC, XB1, PS4인데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인 레전드들을 선택하고
최대 60인 플레이가 가능한 맵에서 최대 3인 분대 플레이로 살아남아야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배틀로얄과 다른 특출난 차별점은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로 플레이 하고, 점프타워를 이용한 빠른 이동, 동료 사망시 특정 지역에서 부활시켜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특징이 있는 에이펙스 레전드. 땡길까요?
호불호를 따진다면, 저는 불호쪽에 가깝습니다.
그도 그럴게 일단 저 자신이 배틀로얄 장르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포트나이트는 한번 해 보고 못하겠다 싶어서 포기, 블랙옵스4도 PC방에서 해본 정도. 그나마 많이 한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이 배틀그라운드 정도인데, 총 플레이 시간이 33시간 정도밖에 안 됩니다. 까놓고 말해 배틀로얄 같은 물건은 남들이 하니까 하는 정도입니다. 그리 좋아하는 부류가 아니죠.
근데 이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거든요.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니 위는 그러려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불호가 될만한 문제죠. 그건 바로
이런 이쁜이들이 안 나온다는 점.
벽타기 뺀것은 참을 수 있겠는데, 타이탄폴IP인데 타이탄이 안 나온다고요? 사람끼리 싸우는 물건이라고요?
그럼 왜 타이탄폴IP로 내놓는거냐. 장난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타이탄폴IP에 타이탄을 빼버린건지 모르겠네요. 이것보다 넥슨에서 만들다 취소한 타이탄폴 온라인이 더 땡깁니다. 최소한 거기는 타이탄이 남아 있으니까.
물론 이건 저 개인의 의견이라 기대된다고 하는 의견도 많긴 합니다만, 솔직히 저로서는 기대가 하나도 안 되네요. 거 건담 게임에 MS 뺀거랑 다를게 뭡니까.
결론: 타이탄폴3를 내줘. BT를 내보내줘!
태그 : 에이펙스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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