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는데 나사빠진 느낌? 먼지 쌓인 것들

GPD WIN2가 나오고 난 이후, 저는 하나의 물건을 기다렸습니다. GPD WIN2가 나왔다면 형제기로 GPD POCKET2가 나오지 않겠나 싶어서 말이지요.

그리고 저의 기대대로


GPD Pocket2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래서 살짝 알아봤습니다.








일단 외관적으로는 USB A포트가 늘었고, 마이크로SD슬롯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용량을 늘릴수 있으니 좋은 변화지요.


하지만 안 좋은 변화도 있었습니다.


키보드의 형태가 변경되며 기존의 포인팅스틱이 사라졌습니다. 마우스나 터치로 대신하라 그거지요.

포인팅스틱이 사라진건 불호입니다. 포인팅스틱이 터치보다는 더 좋다는 인식이 있는지라. 마우스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는 터치 보다는 포인팅스틱이 편한데.

광학식 핑거마우스를 쓴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게 뭔 물건인지 애매모호하군요.



CPU는 GPD WIN2와 마찬가지로 체리트레일 Z8750에서 m3-7Y30으로 올라갔고 램은 4기가와 8기가 중 선택인 모양입니다.

그리고 저장장치는 128기가 eMMC5.0이라는군요.



포인팅스틱 뺀것도 불만이지만 eMMC5.0도 큰 불만입니다. 아니, GPD WIN2는 SSD에 교체도 가능하게 해 놨더니?

이게 다른곳에서도 말이 많은지 일단 회사측에서 해명을 하긴 했더군요. 포켓2는 슬림함에 집중하기 위해서 eMMC를 넣을 수 밖에 없었다느니, 외관이 알루미늄이라서 발열 문제로 SSD를 넣을 수 없었다느니 말을 하고 있긴 하지만 솔직히 제 반응은 그리 좋지 않았지요. 저는 슬림한 것 보다는 조금 더 두껍더라도 성능이 좋은걸 더 선호하는지라.

확실한건 SSD를 지원할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몇줄로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단자가 늘어나고 마이크로SD슬롯 추가

2. CPU를 m3-7Y30으로 교체. 램은 4기가와 8기가 중 택일

3. 저장장치는 128기가 eMMC5.0으로 SSD로 교체 불가.

4. 포인팅스틱 삭제




일단 이렇게 된 걸 보니 저는 포켓2 보다는 win2가 더 땡기네요. WIN2는 USB A단자가 1개라는 단점이 있지만 포인팅스틱을 대신할 아날로그 스틱도 있고, SSD도 교체 가능하니까요.

포켓2는 기껏 기다렸는데 좀 실망이네요.



덧글

  • js775 2018/07/10 01:28 #

    찾아보니 포인팅 스틱은 사라졌는데, 키보드 상단의 터치바 좌우로 마우스 버튼과 옵티컬 터치 패드가 들어간다는 모양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ke87TKdOUg

    유튜브 댓글을 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군요.
  • 레드진생 2018/07/12 08:11 #

    3,4가 문제네요. 저걸 쓰려면 마우스니 뭐니 주렁주렁 달아야 한다고요? 용량이 모자라면 다시 외장하드를 주렁주렁? 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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