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잉붕어는 오늘 무엇을 했는가 잡소리

오늘은 좀 바빴습니다. 물론 일 때문이 아니라 노느라 바빴지요.



일단 아침에는 목동에 있는 사격장에 친구인 셔먼이와 함께 갔습니다. 굳이 멀리 있는 목동에 간 이유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크리스 벡터(민수용 반자동, 9mm탄)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래는 30발 쏘고 싶었지만 자금 문제로 10발만 쏘게 되었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방음 처리를 위해 차단 된 사로에서 망치 두들기는 듯 한 총소리에 꽤나 놀랐습니다.

제 차례가 오고, 저는 사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요것이 이번에 쏜 실물 크리스 벡터. 방화광 광년이(?)의 원본이죠.






쏴 본 평을 하자면 반동이 적었습니다. 물론 파라블럼탄을 쏴 본 적 없기에 비교하긴 뭣하지만 최소한 k2 보다는 반동이 적었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죠.

향긋한 초연 냄새와 귀마개 너머로도 들리는 탄피 소리를 듣다보니 10발을 금방 쏘게 되더군요.

결과는 수직손잡이에 개머리판에 있는지라




꽤 좋았습니다.


셔먼이의 경우는




.38 스페셜탄을 쓰는 피스메이커를 썼습니다.



무거운데다 반동제어도 힘들었지만 쏘는 맛이 있었다나?


총을 쏘고 다음에 간 곳은




최근에 핫 하게 된 이수의 아게아게. 걸판에 나온 돈까스 집에서 배우고 일하던 분이 한국에 돌아와 연 가게지요. 최근에 걸판갤에서 발굴(?)되어 인기폭발




이곳에 온 이유는 단순히 애니와 관련 있으면서 맛있다고 추천 받은 것도 있지만 웹툰작가이신 동사원형님에게 보드겜 넘기기로 해서 말이지요.



동사원형님이 로마시대를 좋아하시니 넘겨드렸습니다. 사놓고 한번도 안한 지라 차라리 동사원형님에게 넘기자 해서 넘겼습니다.

그리고 동사원형님 혼자 오시는 줄 알았는데 딜행이 있었더라고요. 그리고 그 일행 중 한 분은 네임드인 변태작가님이시더군요. 그래서 변태작가님에게 물리적으로 까이는 동사원형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아게아게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자면


오아라이에서 판매되던 탱카츠가 손님들의 요청에 따라 정식 메뉴가 되었습니다. 9월 4일 부터 정식메뉴화 라고는 하지만 오늘도 하더군요.

사람들이 몰려서 엄청 밀리는 가운데 겨우 들어가서




탱카츠 시켜 먹었습니다. 저희 차례일 때 딱 둘 남아서 셔먼이와 저 해서 둘 시켰지요.


저는 식사 끝내고 따로 계산하여 셔먼이와 헤어진 후(서로 다른 일정 있었습니다), 저는 판교로 향했습니다.




판교에 간 이유는




판교에서 열린 성남게임월드 페스티벌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소식을 어제 들어서 오늘 약속시간을 어찌어찌 고쳐서 겨우 갔습니다. 아게아게에서 기다리다가 시간 많이 죽이고, 판교에서 길 좀 헤매서 좀 늦었지만 어찌어찌 도착했습니다.




일단 간 평을 하자면 기대에는 못 미친 느낌이였습니다. 그도 그럴게 저는 못해도 플레이X4 급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와 보니 소규모. 그래서 얻은것도 얼마 없습니다. 얻은거라고는 안하는 게임 쿠폰, 1인 1회 사용 가능한 주제 3개나 받은 원스토어 3000원 쿠폰, 그나마 쓸모있는 핫식스.

물론 즐길건 즐겼습니다. 이왕 온 것이니까요. 코스프레 한 분들이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그 코스프레 한 분들의 잔해(?)도 발견했습니다.

기껏 가서 얻은게 별로 없으니 뭔가 기념품이라도 사자 싶어서 오버워치 뱃지(바스티온)과



열쇠고리를 샀습니다.




결론: 개강 전 버닝으로 내일도 놀러갑니다.

진짜결론: 블루투스 키보드로 포스팅 하려니 이게 옵티머스 원 시절 물건이라 개떡같네요.






덧글

  • 은이 2017/09/04 09:42 #

    저것이 소문의 탱카츠! ..포신이 시무룩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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