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교체했습니다. 먼지 쌓인 것들

2013년이 되기 전에 질렀던 한성의 포스리콘 1500은 당시에는 나름 쓸만한 물건이였지만 현재는 게임 돌리기 그리 좋은 물건이 아닙니다. 그래도 게임 별로 안하니 상관 없겠지 하며 참고 쓰다가 결국 얼마전에 못써먹겠다 싶더군요.

사유는 생동성 알바를 가서 노트북으로 뭐 좀 하려고 하면 계속 온도가 높아져 셧다운이 되었거든요. 전에는 쿨러 없다고 해도 셧다운이 안되던게 지금은 무조건 아래의 통풍구를 비워주지 않으면 그냥 놔둬도 셧다운이 되니 교체할 때가 되긴 했지요.


그런고로


비자금 까지 탈탈 털어서 새로운 노트북을 샀지요. 본래는 생동성 알바 중에 옥션 뒤져가며 뭘 살까, 레노버걸 살까 뭘 살까 하며 성능과 가격을 비교하다가 한성의 보스몬스터를 살려고 했는데 말이지요. 이 물건이 할인한다고 하더군요.

가격은 보스몬스터 Lv64쪽이 할인 쿠폰 쓸 경우 85만원 남칫이라 14만원 정도 싸지만 대신 GL62는 GTX1050, 카비레이크 i5니까요. 1050과 카비레이크가 절 불렀다고요.


그래서 그 옛날 어머니가 말씀하셨던 이왕 사는거 후회없을 물건을 사라는 말을 받들어 결국 이놈을 질렀지요. 가격 때문에 통장 잔고가 걱정이긴 하지만 후회는 안합니다. 오히려 다른 모델을 샀으면 이걸 계속 보며 후회했을겁니다.



근데 이걸 보고 좀 당황스럽기는 하더군요. 보통 멀티부스트로 사용되는 ODD 공간에 메인 하드가 들어가 있어서 서브 하드를 넣을려면 무조건 하판을 뜯어야하고, 하판을 뜯으려면 워런티씰을 뜯어야하더군요. 결국 뜯어서 전에 쓰던 노트북의 하드를 넣었습니다. 어차피 MSI가 A/S 별로라는건 알고 있었으니까요.


아무튼 현 시점에서는 후회없는 지름입니다. 문제는 이걸로 돌릴 게임이 없다는 것이지만 그래도 새 노트북이라 빠르니 좋습니다. 새로 프로그램 깔고 자판에 적응 하느라 고생 좀 하고 있지만요.


결론: 전에 쓰던 한성 포스리콘 1500은 하단 흡기구에 공기가 들어가기만 한다면 아직 동영상 보는 용도로는 쓸만하기에 전에 서브하드로 박았던 PS4 하드를 메인에 박아서 친구에게 12만원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진짜 결론: 이걸 사면서 공책과 함께


인형을 받았습니다. 보통 겜용이라고 불리는 MSI의 마스코트입니다.



물론 이걸 받은 제 입장은







이왕이면 미호시 아이 같은 귀여운 애 인형이 좋은데 말이지요.



덧글

  • Excelsior 2017/01/11 17:05 #

    오, 노트북을 지르셨군요. 저는 말씀하신 보스몬스터 Lv 84를 샀는데 성능에는 불만이 없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더니 액정이 노래져서 A/S를 받아야 할 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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