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피센트7 보고 왔습니다.(스포일러 포함) 먼지 쌓인 것들



일단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 잡소리를 좀 하도록 하지요.


저희 아버지는 서부극을 좋아하십니다. 실제로 PS4로 넷플릭스를 설치해서 무슨 영화 보고 싶으시냐 여쭈어 봤을때 가장 먼저 찾은신 영화들이 서부극이셨지요.

그러다가 이번에 나온 서부극 영화인 매그니피센트7이 고전 명작인 황야의 7인의 리메이크라는 사실과, 본 사람들의 평(특히 울트라김군님의 포스팅이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꽤 좋았다는 점을 참고하여 결국 효도 할 겸 해서 아버지와 보러 갔다 왔습니다.




유포니엄 극장판이 이 극장에서 내려간 이후인데도 아직도 남아있는 입간판을 보다가 들어갔습니다.









좋아요, 이 시점에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일러를 보기 싫으신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마을로 말을 타고 진격하는 보그측의 병력을 보고 아버지와 함께 탄성을 질렀지요. 그리고 그걸 대응하는 주인공측의 작전도 꽤 흥미로웠지요.

기억에 남는 것이라면 남들은 서부극 찍는데 혼자서 검으로 어쌔신 크리드를 찍는 이병헌과 전세를 한방에 역전 시키는 보그측의 개틀링 연사였습니다. 단 하나의 개틀링이 사람들을 죄다 작살내는 것을 보고 기관총이라는 물건의 우월함을 다시금 느꼈지요.


그것 말고도 볼 거리는 많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의 대규모 전투에서 말이지요. 뭐라고나할까, 제 머릿속의 서부극이라는 틀을 박살낸 장면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립니다. 재미있습니다. 액션씬도 볼만하고 말이지요.


결론: 뱅이 하고 싶어졌습니다.



덧글

  • 포스21 2016/09/18 17:39 #

    유포니엄 입간판 같은 건 상영끝나면 그냥 버리나요? 버릴거면 집에 가져가고 싶은데?
  • 루트 2016/09/18 19:14 #

    이제 7인의 사무라이 보세요 (속닥)
  • 나이브스 2016/09/18 19:34 #

    석양이...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유사역사아웃

마우스오른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