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4에 다녀왔습니다. 일단은 게임

처음으로 킨텍스에 갔다왔지요. 결과적으로 이번 득템품은



이렇습니다. 까놓고 말해 별 득템이 없었지요. 룰렛 돌렸다 하면 잡것이거나 꽝이였고, 그나마 건졌다고 할만한게 다나와에서 한 이벤트로 얻은 8기가 USB 뿐입니다.

산 물건은 보드게임인 맨덤의 던전과 위의 헤드폰.

……헤드폰은 산걸 후회하는 중입니다. 제가 원하는건 가지고 다니며 음악 듣는 포터블 헤드폰이였는데 저건 포터블 용도로는 별로 좋지 못합니다. 질도 그렇게 좋지 못하고요. 말 그대로 싼게 비지떡이지요. 결국 저건 사 놓고 방치하기로 했습니다.


부스 관람하며 기억나는건

1. 부스 1/3이 드론업체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게임쇼에 온건지 드론쇼에 온건지 잠깐 혼미했었습니다.


2. 작년 지스타에 이어서 PS VR을 써 봤습니다. 이번에는 사람이 좀 적어서 작년보다는 덜 기다렸습니다. 평을 하자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가 한건 호러 슈팅게임인 언틸던 러쉬 오브 블러드 였는데 할만하더군요. 하다 보면 컨트롤러와 조준이 따로 놀아서 이따금씩 컨트롤러 조준을 초기화 해야했는데 하는 방법을 몰라서 막판에는 거의 못했다는것을 빼고는요.


3. PS VR 시연하려고 기다리는데 앞을 지나가는 누군가. 눈에 익은 사람이다 싶었는데 안도 테츠야 현 SICK 사장님이시더군요.


말 그대로 스쳐 지나간 수준이였다지만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더군요. 작년 지스타 때 마리오 사장님 왔을때는 사람들이 사인 해 달라고 열광을 했는데 말이지요.

……뭐, 안도 사장님은 시로 사장님과는 다르게 현재 이렇다 할 큰 업적은 없었으니까요. 아직 한국쪽으로 취임하신지 얼마 안되셨으니 못알아보는 사람이 많은것도 어찌보면 그러려니 할 수준입니다.

부디 다음에는 사람들이 사인해달라고 달려드는 수준의 업적을 남기실 수 있으시길.


4. 고전게임 돌리는 공간은 꽤 재미있었습니다. 뭔지 모를 패미클론으로 추정되는 게임기, SFC(SNES도 있더군요), MD, SS, NGC, PS2등 다양한 게임기들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PS2로 철권6를 돌리는걸 보면서 동시에 씁쓸해지더군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친구네 집에서 저걸 돌리고 있었는데 저것도 고전게임 취급이라니. 내가 이렇게 늙어버리다니.


5. 살짝 놀랐던건 마이티 넘버9이 이번에도 시연할 수 있었는데 작년과는 틀리게 자막 한글화가 되어있더군요. 음성은 영어일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일어였습니다. 영어보다 일어를 알아듣기 편한 저에게 있어서는 이 상태로 나오면 좋겠군요.


처음으로 가 본 PlayX4(작년까지는 굿게임쇼)였는데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이런 행사라면 내년에도 가지 싶습니다.



결론: 갔다와서는 피곤해서 졸려 죽갔습니다. 이거 포스팅 끝내고 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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