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위해 돈 모았다! 도쿄 원정기 제03편 잡소리

저번편 이야기


신주쿠는 이후 가지 않았습니다. 영화 보고 땡.





29일 아침. 인던 코미케를 정찰하는게 그날의 목적. 뭔가 지르러 가는게 아닌지라 오전 9시 쯤에 설렁설렁 일어난 저는 가방을 꺼내서 호텔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일단 열차를 환승해서


유리카모메를 타기로 했지요.


유리카모메는 오다이바로 가는 무인열차로, 코미케에 가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코미케 하는 기간에는 말 그대로 사람이 꽉 차는지라 저는 일부러 느긋한 시간대 라고 생각되는 9시 30분 쯤에 탔는데 말이지요.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군요.


유리카모메를 타고



레인보우브릿지를 건너


후지TV를 지나쳐서


저 멀리에 있는 인던 코미케가 열리는 포탈 도쿄 빅사이트로 향했습니다.


내리자마자 엄청난 인파를 보고 저는 생각했지요.


뭐여 여기!?




가보신 분들이야 아시겠지만 여기 장난 아닙니다. 유리카모메의 국제전시장정문역에서부터 쭉 줄서서 갑니다. 국제전시장정문역에서 도쿄 빅사이트가 바로 보이는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걸어야합니다. 역에서 도쿄 빅사이트까지 행군하듯이 열 맞춰서 걸어가야합니다. 여기에 컬쳐쇼크를 느꼈지요. 코믹월드? 코미케에 비교하면 장난입니다.



참고로 저는 기업부스쪽 줄을 섰기에 조금 늦었습니다.



어느정도 들어간 이후의 상황. 왼쪽이 일반이고 오른쪽이 기업줄이니 차이를 알만 하죠. 참고로 저 사진 찍은 직후 고치우사 끝났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세상에나.




내부의 사진과 코스프레 사진은 못찍었지만 여러모로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나오는 부스의 양도 장난 아니고, 한개 관이 서코행사장 전체의 몇배가 되는걸 보고 진짜 충격과 공포.

그래서 설렁설렁 돌아다니다가



밥 먹고 코스프레 구경하다 나왔습니다. 참고로 저게 아침식사로 야키소바와 볶음밥입니다. 500엔인데 전날 먹은 볶음밥 보다 만족스럽더군요. 가격적으로 말이지요.


29일은 주로 여성향 부스가 많이 나오는지라 지를게 없다고 생각했다가 팬시 2개 사고 나왔습니다.

코스프레의 경우 기억남는건 인랑의 프로텍트 아머와 한국군 코스프레?

어느정도 체험을 해 봤으니 다음에는 본격적으로 참가하고 싶어지더군요.


결론: 널널한 시간대도 이 모양 이 꼴인데 새벽시간은 어떨련지……



차회예고


오다이바에 왔잖아요. 그럼 1:1 건담이죠!



덧글

  • 자비오즈 2016/01/05 18:14 #

    오다이바에 갔지만 건담은 못본 ㅠ
    아쉬운대로 저 멀리 전철타면서 봤습니다
  • 잉붕어 2016/01/05 18:46 #

    일정에 여유가 있던 자유여행의 장점이였지요. 무엇보다 C89는 하루만 가고 끝이였는지라 다음날 생각 안하고 더욱 편하게 다녀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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