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여행 관련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잡소리

12월 말에 도쿄에 갑니다. 가는 인원은 저 혼자. 자유여행이기 때문에 길 잃는다던가 골로 간다고 해도 책임지는건 저 혼자이기 때문에 안심이 됩니다(?)

아직까지는 일정을 제대로 못 정했고, 일단 뭘 할지는 지금 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해진 할 것은




1. 아키바 탐방

이걸 위해서 숙소부터 아키바에 잡았습니다. 오사카 갔을때 덴덴 근처에 숙소 잡은걸 뼈저리게 후회했지만 그건 일행이라는 놈들이 말 안들어서 그런거고 이번에는 일행이 없는지라 별 문제 없습니다.

그 외에 가는 지역으로는 인근에 있는 칸다묘진에 이타에마 보러, 니혼바시까지 걸어가서 영화 볼 생각입니다.


아키바에는 영화관이 없어서 걸판 극작판 보려면 그나마 가장 가까운 니혼바시까지 걸어가야하는데 한 20분 정도 걸린다나? 길 좀 숙지해야겠습니다.

그럴 가능성은 적지만 걸판 극장판이 니혼바시쪽에서 내려가면 그거 보러 신주쿠까지 가야할지도?


그 외에는 친구의 의뢰로


이 카드를 구해야합니다. 하지만 뱅가드를 안하는 저는 이 카드가 뭔 카드인지 몰라요. 그냥 TCG샵에 가서 이 사진 보여주며 이거 있냐고 물어볼 생각입니다.

당연하지만 수수료 떼어먹을 생각입니다.



2. 코미케 참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코미케가 열립니다. 그리고 첫날인 29일에 코미케에 가 보려고요. 이번 코미케는 부탁받은 물건이 있긴 있습니다.


형님몬으로부터 이 물건을 구매해 달라는 의뢰를 받았습니다. 이 부스가 어디에 있는등의 정보는 형님몬으로부터 얻게 되겠지만 솔직히 생각하자면 이거 음…… 구다코 총공 책이라는데?

구할수는 있으려나? 아니, 그 이전에 이거 사러 갈때 주위 사람들의 눈이 어떨지 참으로 기대됩니다(?)

참고로 저는 10시 이후에나 가는 쪽인지라 못 살 가능성이 꽤 됩니다. 제 목적은 뭘 사는게 아니라 구경이라고요.

그 외에 오다이바에 있는 건담 프론트에 갈 생각입니다. 걸어서 20분 정도라니 갈 만 하지요.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길 찾기입니다. 일단 이번 여행은 와이파이 단말기를 렌탈해서 갈거인지라 지도를 볼 수 있으니 그나마 걱정이 덜하지만 그래도 걱정되는건 걱정되는겁니다.

그도 그럴게 도쿄라고요? 지하철 더럽게 복잡하잖아요.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군자금은 대충 4만에서 5만엔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도 걱정이네요. 지를게 얼마나 있을지 모르니까요.


결론: 먹을거요? 밥 좀 굶는다고 안죽어요(?)

덧글

  • Excelsior 2015/12/02 14:20 #

    뱅가드의 카게로우 클랜 신 완전가드 유닛, 프로텍트 오브 드래곤 이네요.
    ヴァンガードかげろうクランの完全ガードカード、「プロテクトオーブ・ドラゴン」下さい。

    하면 될겁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쓰는 클랜이라서 저도 저 카드를 4장 가지고 있거든요.

    4장 구해오셔야 할겁니다. 1세트가 4장이거든요.
    한장에 500~700엔 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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