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알바지옥! 시즌2 38편: 메르스가 무섭긴 무섭습니다 알바지옥

제가 일하는 동네는 강북의 북쪽 끝자락인 도봉구에서도 끝부분입니다. 지하철을 타도 서울역 가는것 보다 의정부역 가는게 더 빠른 수준의 북쪽 변방(?)이지요.

서울에도 메르스 이야기가 많이 돌고 있지만 최소한 저희 동네에는 메르스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아직까지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쓴 사람보다 많습니다.

그래도 메르스가 무섭긴 무섭더군요. 그도 그럴게 손님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물론 10시에서 12시 까지는 메르스고 뭐고 닥치고 야자시키는 고등학교의 학생들과 퇴근하는 사람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평소처럼 바쁘지만 이후에는 '사람이 없구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사람이 없습니다.

평소라면 오후3시에 물건 정리하고 있어도 손님들이 와서 물건 정리가 지연되는데 어제는 손님이 없어서 물건정리가 매우 수월했죠. 평소보다 물건이 더 많이 들어왔는데 말이지요.


본의 아니게 메르스 덕을 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분이 착잡합니다. 되도록이면 메르스가 빨리 해결되었으면 하지요.

빌어먹을 메르스 때문에 플래툰 컨벤션이 연기되었는데 또 연기되는건 싫어요.


결론: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되도록이면 편의점에서 먹고가지 말고 집에 가서 드세요. 편의점보다는 집 쪽이 메르스로부터 안전합니다(?)





유사역사아웃

마우스오른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