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알바지옥! 시즌2 07편: 이거 징크스인건가? 알바지옥

묘하게 알바 대타를 뛰거나 더 빨리 일을 시작하는등 본래 하던 것과 다르게 하면 이상하게 나쁜일이 생기더군요.

이번에는 낮 근무. 그리고 결국 나쁜일이 생겼습니다.


1. 어제의 근무는 오후4시에서부터 10시까지 낮근무를 뛰는겁니다. 사장님 대타지요.

가 보니 사모님(사모님과 같이 운영하십니다)이 말씀하시길, 낮시간대에는 모니터링 요원이 올 지도 모르니 조심하라고.


모니터링 요원이 온다고요?!


아마 OFC를 말하는거지 싶습니다. 청소와 물건채우기를 수시로 해야한다는 말을 하신걸 봐서 말이지요. OFC가 밤시간대에는 몰라도 낮시간대에는 출몰하거든요. 실제로 전에 했던 알바에서는 아침 6시에 출몰한 OFC에 의해 깨진 기억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인지 몰라도 되도록 만나고 싶지 않더군요.


뭐, 다행스럽게 만났는지 못 만났는지 수월하게 넘어갔습니다.



2. 낮시간대 근무. 그것도 평일. 그것이 의미하는것은? 입점위치: 아파트단지, 학교 근처(?)

정답



으악! 학생들이 몰려온다!


비록 학교에서 아래로 쭉 내려가야하지만 어쨌든 학교 근처라는건 학생들이 우글우글 거린다는겁니다. 거기다 여기는 아파트단지가 근처에 있으면 그 아파트에 사는 학생들이 몰려오지요.

이야, 전에 했던 곳 생각 나더군요. 7시 쯤부터 학생들 러쉬가 생각나던 거기 말이지요.


그러니까 까놓고 말해서


안 좋은 기억이였습니다.




저는 애들(정확하게는 초등학생부터 제 또래까지)를 싫어해요. 입만 열면 욕나오는 그것들을 제가 왜 좋아해야하냐고요?




3. 저번에는 담배 놓고 가는 손님이 있었지요. 이번에는요? 핸드폰이였습니다.




4. 이번에는 그닥 보고 싶지 않은 얼굴을 봤습니다. 이번에는 고등학교시절 양아치입니다.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얼굴과 목소리를 들으면 직빵이더군요.

그쪽은 절 괴롭혔는지 안 괴롭혔는지 기억 안날 정도로 애매하긴 하지만 양아치라면 제가 좋아할리 없지요.



5. 틴캐시 결제 취소하려다가 실수로 결재해 버렸습니다. 저는 환불 불가



젠장! 당했다! 막판에 실수해버렸어!



결국 사모님의 힘으로 살았습니다. 이런 일이 있으면 사장님에게 보고하세요. 사장님은 해결해 주실지도 모르거든요?




결론: 사실 포스팅을 어제 올릴 수도 있었지만 그럼 너무 귀찮아지거든요(…)



덧글

  • Megane 2015/04/02 17:13 #

    알바지옥 속에서도 살 길을 찾아헤메시는군요.
    잉붕어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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