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갔다와서 얻은 3가지 잡소리

1. 욕

옛날에는 욕하는걸 싫어하고 잘 안했는데 말이지요. 요즘은 욕하는게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물론 지금도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지만 그게 쉽지 않습니다.


2. 화

화내는게 거의 조울증 수준이 되었습니다. 남이 조금만 뭐라고 해도 극도로 예민해지는게 이거 큰일이구나 싶습니다.

조금만 화나도 다 때려부수고 싶으니 말이지요.


3. 우울증

지금은 약을 안먹지만 군에 있던 시절과 마찬가지로 아직도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3달 정도는 고생하지 싶은데 이거 걱정입니다.




결론: 군대 갔다와서 좋아진거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망가진거라면 몰라도.

군대가 사람망친다고 하잖아요? 진짜에요. 왜 사람들이 군기피하는지 이해 될 정도입니다.


덧글

  • 누군가의친구 2014/12/04 23:40 #

    살, 한글, 엑셀(...)

    곰곰히 생각해봐도 얻은건 그것뿐.ㄱ-
  • 리에 2014/12/04 23:43 #

    뭐 전 다른건 모르겠고 작살난 다리와 마약 정도....?
  • Active 2014/12/05 01:00 #

    군대에 대한 혐오도 있을 수 있을 텐데(...)
  • -4 Nitro_Nio 2014/12/05 12:48 #

    다른건 몰라도 멘탈은 여러번 강화된 것 같습니다
    던파를 기준으로 잡으면 대충 +13쯤 강화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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