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안녕하십니까. 신뢰와 실망의 잉붕어입니다.
요즘은 영 힘들어서 포스팅 합니다. 오랜만에 사지방 온 김에 말이지요.
얼마전에 일어난 문제의 22사단 총기난사 사건때문에 여러가지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요즘따라 후임들의 눈치도 자주보게되는걸 넘어서 몇몇 후임들이 절 호구, 병신으로 보는 듯 한 느낌이 듭니다.
그도 그럴게 제 선임이나 동기들이 하면 아무말도 안하면서 제가 하면 뭐라고 하는경우가 꽤 있거든요.(최소한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일까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이거 스트레스 풀기위해서 뭐라도 해야할텐데 말이지요. 아오.
결론: ……전자담배라도 사서 빨까요?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게 쌓이는데.
태그 : 군생활
덧글
잉붕님같은 선임을 세명정도 봤는데 잘하려고 몸부림치려고 한 한사람은 더 개판이 돼고 가만히 자기 할일만 한사람은 조용히 전역 했습니다
관심병사는 일단 비밀사항이긴 하지만 이미 알 사람들은 다 알테니.................
그래도 절반 이상은 하셨을테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제가 해줄말은 이정도 밖에 없네요
ps. 총기사건덕분에 저도 비상이었습니다
하마터면 실탄까지 받을뻔했으니...;;
ps2. 담배피면 카드에 빵꾸 날겁니다 99%.....
전 비흡연자지만 주변 사람들 사례를 보면 거의 그렇더군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