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미치면 어떻게 되나요? 오늘은 SF를 봅시다. 이제 애니쪽을나눠야지

어쩌다보니 저는 기회가 되서 어느 SF작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보게 된 OVA인 '푸른늑대의 전설'은 1996년 작품이로 상당히 평이 좋아서 본래는 후속편이 나올 예정이였지만 회사가 망한 이후로 후속작이 안나온 불후의 명작(?)입니다. 오랜만에 블록버스터입니다!

참고로 본 작품은 한글자막이 없는 고로 제 비루한 일본어 실력으로 어떻게든 해석한겁니다. 그래서 틀린 내용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조용히 시작하도록 하지요.



매우 심플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인류가 22세기에 우주개발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우주개발은 태양계 가장 끝, 명왕성까지 개발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시간적 배경은


2199년입니다. 곧 23세기가 되겠군요.



시작은 주인공인 조나단 타이베리우스의 신형 파워드슈츠 실험입니다. 군이 하는 실험으로 특수한 능력을 가진 조나단이 지원해서 하게 된 실험이지만 매우 위험한(같은 능력을 지닌 6명이 사망 혹은 폐인이 될 정도)실험입니다.



도대체 무슨 파워드슈츠 길래 그렇게 위험한걸까요? 확실한건 실험이 성공하면 엄청난 성능의 기체가 나오겠지요.

안그러면 군대에서 이런 삽질을 하겠습니까?


그리고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파워드 슈츠는? 나는 이런 실험장면이나 풍경사진이 아니라 파워드슈츠를 원한다고!


그리고 장면이 바뀌면



과거인 모양입니다.



꽤나 발달이 잘 된 스페이스 콜로니군요. 이곳에서 주인공의 과거 이야기가 시작 되는 걸까요?



응?



어라?



이게 뭐야?!




과거 이야기가 나오나 싶었는데 난대없이 외계인(으로 보이는 무언가)에 의해 스페이스 콜로니가 습격당하는게 나옵니다.



이런 커다란 스페이스 콜로니가 시작하자마자 터집니다.



여기서 주인공의 독백이 시작됩니다. 이것은 2년 전 명왕성에 있던 스페이스 콜로니가 습격당했을때 일이고 이때 생존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태양권을 정복하고 은하에 진출하기 시작인 인류 앞에 나타난 이 외계인들은 예고도 없이 찾아왔습니다. 어디에서 온 것인지 모를 이 존재들의 목적은 확실했지요.

인류는 이 외계의 침략자와의 전투로 알게 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 외계인들은 인간을 잡아서 인류의 정보를 얻고 개조해서 병기의 파츠로 사용하는 심히 스트로그같은 짓을 한다는겁니다.





인류는 이 외계인에 공포와 경멸을 느끼며 '아포칼립스' 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주인공 조나단 타이베리우스는 우주함대 소위로 파워드슈츠를 조종하는 파일럿입니다. 그는 자진해서 최전선인 목성 가니메데로 향합니다.

그것은 한 남자, 레오나르드 슈테인베르크와의 약속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하고 독백은 끝납니다.







뭔가 괜찮은 느낌이 듭니다. 이 이후에는 보나마나 외계인과 처절한 전투를 하는게 나오겠지요?

호오? 이거 꽤 느낌이 좋군요.























뭔 소리인지 모르시겠다면 지금 당장 이 포스팅 제목을 보고 오세요?




참고로 저 씬 다음의 장면은



사랑의 군대를 만들자



설명 끝





모든것의 끝







걱정하지 마세요. 아직 이 애니는 초반입니다?


참고로 위 인물들 중에서 아무리 봐도 공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은







아시겠죠? 안봐도 블루레이 디스크입니다.




주인공은 소위라서 운전병 같은 사치스러운건 못둡니다. 알아서 운전해야지요. 참고로 조나단은 길을 잃었습니다.



근데 자동차가 삑삑거립니다. 대피하라는군요.



알고보니 이 지역은 파워드슈츠 진투훈련지역이였습니다.


한대가 떨어졌습니다.



피하려고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늦었습니다.


그때 파워드슈츠 한대가 내려와서


실격된 기체를 치워줍니다. 사고를 면했습니다.



조나단이라는 이레귤러때문에 훈련은 중지.


방금 길 만들어 준 기체의 파일럿은




예의를 다 갖추고 감사를 표하는 조나단에게


퍽. 예, 맞을짓이지요. 훈련장에 난입한게 확실히 맞을짓이지요. 경고 뜨면 빨리 우회해야지요.




일단 조나단은 부대 행사(?)에 늦게 오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행사 후, 자신의 방을 찾는 조나단


다른 사람과 같은 방을 쓰는 모양입니다.

뭐, 여러분들 모두 예상 하셨겠지만


같은 방을 쓰는게 이 사람입니다.


군생활 끝났네.

예, 하지만 이건 애니메이션. 그런 일은 없습니다. 주인공 조나단에게서 레오나르드 슈테인베르크는 자신의 죽은 동생을 보게 됩니다.



참고로 두 인물은 서로 으르렁 거리지 않습니다. 조나단은 자신이 맞을짓을 했다는걸 알고 레오나르드는 동생 생각 때문에 딱히 싸우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 둘은 훈련을 통해서 서로에 대한 우정을 쌓아갑니다.


그리고 그들을, 정확하게는 조나단을 그윽한 눈으로 바라보는



콘티넨탈 대위님. 아, 오른손은 신경쓰지 마세요.




콘티넨탈 대위는 조나단의 사격성적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는 구실로 불렀습니다.


아 물론 구실이고요. 실제는요?




문은 이미 잠겨있단다.






그리고 당연히 다음 장면은





정화짤로 대체합니다ANG?





중간은 빼먹도록 하지요. 안그래도 붕괴 수준에 가까운 여러분들의 멘탈을 위하여.



주인공의 상관 레오나르드는 조나단을 감싸주다(물론 노력과 결과는 다릅니다ANG?) 결국 콘티넨탈 대위의 농간으로 다른 곳으로 가게 됩니다.


레오나르드는 그가 아끼던 나이프를 조나단에게 주고 떠납니다.





그리고 다시 장면이 바뀌어 조나단의 독백으로


조나단의 독백에 따르면 레오나르드는 제2차 타이탄 탈환작전에 투입되어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아포칼립스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그들은 돌격합니다.



전투씬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이걸 잘라서 보기만 하면 상당히 그럴듯 합니다. 1996년 작, 그것도 성인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전투씬은 뛰어납니다.


메카닉들도 딱 제가 좋아할만한 스타일입니다.



이야기를 다시 돌려서


전투를 하던 조나단은


자신이 공격했던 아포칼립스에


레오나르드가 부품처럼 사용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조나단은 레오나르드의 모습을 보고 원나잇(…)의 추억을 회상하고 레오나르드를 부르지만


이미 아포칼립스의 부품이 된 그에게는 들리지 않습니다. 돌아오는것은 공격 뿐


록온을 해서 방아쇠를 당기기만 하면 되지만 그것을 주저하는 조나단


결국 당하고 맙니다.



하지만 조나단은 살아 있습니다.


부품이 되어버린 레오나르드에게 다가가는 조나단


조나단이 그에게 해 줄수 있는것은 딱 하나


레오나르드의 나이프로 직접 죽여주는것 뿐입니다.


레오나르드와 같이 죽을 각오를 한 조나단. 그러나



레오나르드는 조나단을 밀쳐냅니다.


자신이 사랑한(…) 전우를 위해, 죽어서도 그를 살려내려 한 거였지요.


폭발 후, 조나단은 자신을 살린 레오나르드를 추모하며 경례를 합니다.

이것으로 푸른늑대의 전설은 끝납니다.








그리고 후속작을 암시하는 내용이 나오지만 위에서 말했다시피 이거 회사가 망해서 이 이후로는 후속작이 없습니다(…)







예, 여기까지 내용을 상상하느라 멘붕하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이 애니를 제가 평가를 한다면 이렇습니다.


총평: 설정이 아까워!


진짜 전투씬이나 설정은 좋았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요.


근데 문제는 이거 19금 게이물이라는거.



기체 디자인이 아깝습니다.




덧글

  • 토나이투 2013/01/06 23:42 #

    스페이스 ANG페라...
  • 셔먼 2013/01/07 00:11 #

    주인공 이름이 조나단이니까 자꾸 죠죠랑 연관지어서 생각하게 된다......아 ANG대...
  • 체리 2013/01/07 00:12 #

    ....저걸 메카 열혈물로 만들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말이죠(..)
  • KAZAMA 2013/01/07 00:17 #

    스페이스 ANG?!!
  • 엑스탈 2013/01/07 00:28 #

    스페이스 ANG타지!?
  • 카기노47 2013/01/07 00:49 #

    ANG만 없었으면 명작인데.....;
  • 리에 2013/01/07 00:54 #

    정말로 기체디자인이 아깝습니다 [....]
  • 후카츠노히 2013/01/07 02:55 #

    SPAAAAAAAAAAAAACCCCCCCCCCCCCCEEEEEEEEEEEEEE!
  • OmegaSDM 2013/01/07 10:01 #

    アッ----------!
  • 에비스톤 2013/01/07 11:57 #

    쓸데없이 감동적이야..
  • 토르테 2013/01/07 20:26 #

    이 작품에는 Ang한 전설이 있어...
  • 아크리트 2013/01/08 03:54 #

    헐..... 사람이 미치면 이런걸 만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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