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리 치트를 사용한다고 해도 정말 한계를 느끼는 중입니다. 지금 사용하는 치트가 목숨무한뿐인데 요즘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최소 10번 정도는 죽으니 걱정입니다.
이번에도 아침부터 산뜻하게 초형귀를 시작했습니다. 옙! 이번에는 스테이지 5 입니다. 이걸 하면서 알겠는데, 이 게임이 얼마나 해로운지 알겠군요. 바ANG사능을 내뿜는 저도 그걸 느끼겠습니다. 이건 그냥 바ANG사능으로 된 옐로우 케이크라는걸 느낍니다.(…)
이번 맵은 동굴입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적들은 모두




정상적이야. 정상적인게 무언가 껴 있어.
파리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건 정상적이야.
하지만 이번에는 보스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저번에 괜히 설레발쳤다가 엄청난 실망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나거든요.
이번 스테이지부터 엄청나게 힘들어졌습니다. 갑자기 난이도가 급 상승했지요. 때문에 저도 여러모로 고생했습니다.


이번 보스는


하지만 더 웃긴것은


탄막으로 사람을 쏩니다.

이런 기분 나쁜 놈에게는
남자의 땀의 결정체 맨즈빔!
……을 쏘고 싶지만 무리입니다.

이유는 무척이나 간단합니다. 본 게임에서 폭탄이라고 할 수 있는 맨즈빔은 아돈과 삼손에게 무언가 엄청 찝찝해보이는 단백질같은 흰색의 무언가를 먹여야합니다. 먹인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그 상태로 탄막하나 맞지 않고 가야합니다. 탄막을 좀 맞으면 다시 못쓰게됩니다.
심플하게 말하자면 제 실력으로는 무리
어쨌든 계속 때리면

패턴은 의외로 간단하니 관동계열 탄막인 레이저만 피하면 쉽게 잡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떄리면 보스가 또 터지더니


그로테스크한 단팥죽같은 무언가가 됩니다.

패턴은 이동하면서 탄막뿌리기입니다. 살짝 골때립니다.

그리고 계속 때려주면

펑 하는 소리가 나더니


모니터에 가까워지면서 사라집니다.

아… 하기싫다.
덧글
이거 물건이군요, 저도 해보고 싶어요!!
최종보스가 있었는데 최종보스가 믹서기+드럼 세탁기였거든요.
그리고 거기에 사람들이 갈리고 있었 ... 그거 보고 한동안 잊지못했거든요.
당시 게임좀 해본 사람이면(PC엔진유저) 초형귀 모르는 사람 거의 없을껄요.
나중에 랑그릿사에 우정출현도 했었고요.
...그래도 안할꺼지만..... 아니 못해요 이런거 무리!